인천 벤츠 전기차 EQE350화재_피해차량 대수, 보험처리는 어떻게, 구상권은 무엇
2024.08.02 - [생각 of 마이티개미] - 벤츠 전기차 불 나. (배터리 공급사 중국 패러시스(FARASIS), 전기차 화재 사건 잇따라, 안전성 비상)
인천 벤츠 전기차 화재가 사건 자체만도 충격적이었지만,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난 사고이므로 피해 차량도 상당할 것이고, 그 큰 피해를 어떻게 보험회사에서는 처리할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1. 인천 전기차 화재 피해차량 대수
총 880대입니다.
피해 형태별로 분류하면 전소 42대, 부분소 45대, 그을음 피해 793대로 도합 880대입니다.
2. 피해차량 차주분들의 대응
피해 차주분들은 본인 차량의 보험사를 상대로 자기차량 손해담보(자차보험) 처리 신청을 하였고, 그 대수가 600대에 달합니다.
자차보험은 상대 운전자 없이 자동차를 소유하는 동안 발생한 사고로 인해 자동차에 직접 생긴 손해를 보상하는 것으로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3. 보험사들의 대응은?
우선 피해 차주분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정 결과에 따라 구상권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4. 구상권은 무엇?
원래 사고 원인이 된 측에서 600명의 차주에게 보상금을 내야합니다.
하지만 사고 원인자 (차량 제조사인 벤츠, 배터리 공급업체인 파라시스, 벤츠 EQE350 차주인, 아파트 관리 사무소)의 과실률이 아직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근무자가 화재 직후 발생한 스프링 클러를 일부러 껐기에 사고가 아주 훨씬 더 커져버렸지요.
https://v.daum.net/v/20240809104017282
그래서 보험사는 아직 원인자에게서 돈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보험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주고,
원인자의 과실률 등이 확정되면 원인자에게서 돈을 받는 것입니다.
아래 구상권 설명 그림에서 A가 사고 원인자, B가 600명의 피해차주, C가 자동차 보험사입니다.
다음 사전에 구상권 검색결과는 아래 사진 터치하면 나옵니다.
전기차 화재 관련 글은 아래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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