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띄어쓰기의 7가지 원칙 (헷갈리던 것을 맞게, 어려웠던 것을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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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꿀팁

한글 띄어쓰기의 7가지 원칙 (헷갈리던 것을 맞게, 어려웠던 것을 쉽게)

by 마이티 개미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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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띄어쓰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우리말인
한글은 띄어쓰기가 어렵습니다.
왜? 디테일이 살아있으니까요.^^
 
그래서 정리해 봤습니다.

터치하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을 쉽게 구별하는 방법이 나옵니다.

 
 

1.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

   <= 명사형은 '띄어쓰기'이지만, 동사형은 '띄어 쓰다'입니다.
 

2. 다만,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3. 의존명사는 띄어 쓴다.

   의존명사의 예: 것, 수, 데, 바, 듯, 따위, 만큼, 지
   ex) 할 수 있다.
          시골 같은 데 가면 젊은이가 있나?
          할 듯 말 듯
          할 만큼 해라.
          졸업한 지가 언젠데 => 여기서 지는 경과한 시간을 나타냄.
 

 ※ 조사일 때는 붙여서, 의존명사일 때는 띄어서

  조사 의존명사
너뿐이야 사랑할 뿐이야
대로 마음대로 하던 대로
이전 축구 대표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은 입만 살았었지. 십 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만큼 토리야마 아키라만큼 만화를 잘 그리는 사람은 없어. 이해했던 만큼 미움도 커졌어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에서 발췌)
국회의원이 뭐라고 말할지 궁금하다.
(여기서 '지'는 어미)
한국이 저출산에 빠진 지 십 년이 훨씬 넘었어.
좋기는 한데 싫을 때도 있어.
김태리를 내가 실제로 봤는데 정말 이쁘데~.
딴 데 가자. (데: 장소)
마음 아픈 데 있니? (데: 것)
사용할 데가 없다. (데: 경우)

 

저도 봤으면 좋겠습니다.

 

4. 단위를 나타내는 말은 띄어 쓴다.

    두 개, 마흔두 살, 양말 한 켤레
    => 붙여 쓸 수 있는 경우
         A.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
             ex) 구층, 삼학년, 브로드웨이 42번가
         B. 연월일, 시각
             ex) 아홉시 삼십구분
         C. 아라비아 숫자 뒤
             ex) 500원, 1년 3개월
 

 

5. 수를 적을 땐 만(萬) 단위로 띄어 쓴다.

    ex) 이번 로또 당첨금은 8억 8754만 8899원이었다.
 

알고 싶으시면 터치 고고

 

6.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때 쓰이는 다음의 말들은 띄어 쓴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근황이 궁금하다.

저도 궁금합니다.

    '삼 내지 오'
    '한국 대 일본 축구'는 항상 기대된다.
    '블로그, 티스토리, 유튜브 등' SNS 홍수 시대다.
    '신호 및 시스템'은 전기, 전자 전공자에겐 기본 필수 과목이다.
    '소주, 맥주 등등' 마실 술은 많다.
    '강남, 이태원 등지'에서 놀아보고 싶다.
 

7. 보조용언

    보조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 ex) 밥이 식어 간다.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 ex) 밥이 식어간다.
 
 


ps 1. 위 내용은 책, 오빠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에서 발췌했습니다.
 

터치 시 해당 책 정보가 나옵니다.

 
ps 2. 예문은 제가 스스로 지은 것이 꽤 있습니다. ^^
 
ps 3. 맞춤법 검사기가 띄어쓰기도 검사해 주니 참조해 보세요.
 

클릭시 다음 검색 '띄어쓰기 검사기' 결과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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