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장이 전 세계 주식시장의 44%~50%를 차지합니다.
엔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알파벳(구글 모회사), 아마존닷컴 등등 세계 유수의 빅테크 기업들도 많고, 주가 상승률도 한국보다 훨씬 큽니다. 그래서 답답함을 많이 느끼신 한국 주식 투자자분들이 미국으로 주식 이민을 갔다는 뉴스도 많이 나옵니다.
근데, 어떻게 사야 하는지 방법을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목차>
1. 핸드폰 앱으론 어떻게 해야 하는지?
2. 한국시간으로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미국주식 매매할 수 있는지
3. 달러는 미리 사놔야 하는지
4. 세금은 많이 내진 않는지
5. 미국 주식의 배당은 어떤지? (한국은행 이자보다 훨씬 셉니다.)
등등을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1. 핸드폰 앱으로 미국주식 사거나 파는 방법
1.1. 우선 미래에셋증권 M-stock을 까시고 나서, 미래에셋 m,Global 해외주식선물을 스마트폰에 설치합니다.
1.2. 미래에셋증권 CMA에 예수금을 한국돈을 넣어둡니다.
1.3. 로그인, 개인 정보 설정 등을 끝내둡니다.
여기까지는 한국 주식하는 것이랑 다를 바가 없습니다.
미리 미국 돈인 USD(US 달러)는 사실 필요가 없습니다.
왜? 우리에겐 통합증거금 제도가 있거든요.
이게 무엇? 사고자 하는 미국 주식 가격만큼의 한국돈이 있으면 미국 주식을 살 수 있는 제도입니다.
1.4. m.Global을 실행시키고 로그인합니다.
1.5. 앱 화면에서 '해외주식 검색'으로 갑니다. (그림 1의 우측 상단 파란 네모)
1.6. 사고 싶은 종목을 검색합니다.
한글로 해도 됩니다.
참고로 스타벅스의 티커는 SBUX, 비리비리는 BILI입니다.
스타벅스 치면, 홍콩/나스닥/독일에 상장된 스타벅스가 다 나옵니다.
1.7. 원하는 종목을 선택하고, 매수버튼 누릅니다.
1.8. 사고 싶은 가격(달러 기준), 수량을 입력합니다.
미국 주식은 1주씩 사거나 팔 수 있습니다.
중국이나 일본 주식은 100주씩 사거나 팔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 4,5에서는 제가 갖고 있던 비리비리 주식을 1주 팔아 봤습니다.
그림 5와 같이 바로 팔렸네요. (매도 체결 팝업)
1.9. 그림 6과 같이 매도 체결 알림 카톡도 옵니다.
직접 해보면 한국 주식이랑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2. 한국시간으로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미국주식 매매할 수 있는지?
아래와 같이 거래시간은
서머타임(3월 2번째 일요일~11월 첫 번째 일요일) 중에는 22:30~익일 06:00입니다.
비 서머타임 때는 23:30~익일 06:00입니다.
수면시간이 중요하신 분들은 미국주식도 예약매수, 예약매도하시길 권해드립니다.
3. 달러는 미리 사놔야 하는지?
미리 사둘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주식 거래할 때와 마찬가지로 원화가 CMA에 있으면 됩니다.
왜? 통합증거금 제도가 있으니까요. (본인이 쓰는 증권사 계좌에도 이 제도가 적용되어 있는지 확인 바랍니다.)
혹시 달러가 쌀 때 미리 사길 원하신다면 미래에셋 계좌에서 사두시면 됩니다.
4. 미국주식 세금은 어떻게 되는지?
가장 특기할 만한 것은 양도소득세와 지방세입니다.
1년간의 양도차익이 한국돈 기준 250만 원이 초과하면,
250만원 초과분의 22%를 <양도소득세(20%)+지방세(2%)>로 내야 합니다.
예를 들어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미국주식 1년간 양도 차익이 500만 원이다.
=> (500만원-250만원) * 22% = 55만원
즉 55만 원이 <양도소득세+지방세>로 나가게 됩니다.
언제? 2025년 5월 정도예요.
앱은? 양도소득세는 홈택스로
위택스로는 지방세를 내면 됩니다.
아래 사례가 있으니 참조해 보세요.
https://blog.naver.com/tkos3333/223113651172
참고로 저는 2021년에 한 번 내봤습니다.
다른 세금들은 검색해 보세요.
5. 미국 주식의 배당은 어떤지?
고배당 ETF의 경우 한국은행 이자보다 훨씬 후하게 줍니다.
배당금 입금은 보통은 1년에 4번이지만, 많이 주는 경우 1년에 12번 줍니다.
한국은 보통 1년에 1번, 많으면 2번이지요.
미국의 주주 친화적 문화가 정말 부럽습니다.
아래 그림 8에 나온 제가 가진 QYLD ETF의 경우 아래 그림 9와 같이 배당금이 입금되었습니다.
그림 10을 보면 해당 ETF의 연 이율이 10.6%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dividend닷컴 가셔서 고배당 ETF 티커로 검색해 보세요.
단, 배당이 큰 ETF나 미국주식의 경우 시세차익용으론 부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왜? 배당의 매력으로 크지 못한 시세차익을 COVER 하려는 경향이 강하니까요.
Dividend.com
www.dividend.com
그럼 미국 주식 투자도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ps 1. 미국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관련 주식 종목 정보는 아래 글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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