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되면 비트코인 가격 오르나? 트럼프와 암호화폐 투자의 상관관계(ps 트럼프 관련 국내 주식)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 상승과 함께 '트럼프 트레이드'의 대표 수혜 자산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트럼프 일가가 주도하는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프로젝트의 출시와 함께 '비트코인 2억 원 돌파설'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1. 트럼프 당선 가능성 높아지자, 비트코인 가격 올라
10월 22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7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6만 7696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49% 상승한 수치입니다. 비트코인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4개월 만에 6만 9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비트코인 상승세를 트럼프 재선 가능성에 따른 '트럼프 트레이드'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 역시 투자자 메모를 통해 "트럼프의 당선 확률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2. 트럼프와 비트코인, 무슨 관계? (비트코인, '국가 전략 자산' 될 가능성)
트럼프는 공식 선거 유세에서 "비트코인을 미국의 국가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겠다"라고 밝히며 암호화폐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원래부터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 완화 쪽으로 공약을 세웠던 트럼프가 쇄기를 꽂는 말을 한 것입니다. 비트코인이 트럼프 재선 시 2억 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2배 넘게 오르는 것입니다. 스탠다드차타드(SC)는 2023년 5월 보고서에서 트럼프 재선 시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까지 20만 달러(약 2억 7320만 원)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3. 트럼프 일가의 디파이 프로젝트, 비트코인 상승 기대감 높여
트럼프 일가가 추진 중인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은 최근 첫 토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크립토 뱅크'를 표방하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 확대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초기 토큰 판매 실적은 목표액의 4.24%에 불과한 상태로 저조한 상황입니다.
4. 결론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과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가 맞물리며 비트코인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일가의 디파이 프로젝트가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며 향후 비트코인 및 가상자산 시장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PS 1. 아래 사진을 터치하면 24년 5월에 이미 코인 투자자들이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옵니다.
ps 2. 트럼프 관련 한국 주식 종목은 아래 글 참조하십시오.
2024.10.18 - [주식] - 트럼프 관련 국내 주식 종목_미국 대선, 트럼프 당선 유력
2024.09.10 - [주식] - 트럼프 수혜주 국내주식 3개 (전 미국 대통령/현 미국 대선 후보의 정책 기반)
ps 3. 미국 대선 관련 글들도 참조하세요.
2024.10.15 - [생각 of 마이티개미] - [미국대선]트럼프와 해리스의 환경 정책_자동차, 발전소 위주
2024.10.15 - [생각 of 마이티개미] - 미국 대선 해리스, 트럼프의 정치 성향/대선공약/정책 우선순위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