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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중도 아닌
단순 주차된
전기자동차에서
저절로 불이 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디서? 인천 청라지구(터치시 네이버 지도 열림)에 있는 아파트에서요.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벤츠 EQE)에서
갑자기 불길이 일어나 근방의 다른 차들을 태우고 일부 주민이 연기에 피해를 입었습니다.
참고로 배터리 공급사 는 중국 패러시스 사 입니다.
당초 세계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위의 CATL 사로 알려졌으나,
파라시스는 점유율이 미미해, 한국에선 생소한 회사입니다.
전기차 화재는 2018년 3건에서 2023년 72건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가솔린, 디젤을 연소시키는 내연기관 자동차는
지구 온난화를 가속 키는 반면
누가 가서 일부러 방화를 시키지 않는 한 혼자 화재를 내진 않습니다.
전기차, 친환경적으로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안전성이 낮아 화재 사고가 빈번하다면 아예 사용을 재고하든
사고가 아싸리 안 발생하게 만들든 해야겠습니다.
참고로 전기차 1대에서 불이 나면
이 불을 끄는 데엔 물 40톤이 필요합니다.
3톤 물을 싣는 소방차 13대가 출동해야 합니다.
전기차가 이미 많이 보급 됐는데
주차는 전기차 피해서 해야 되는 건가요?
가능하긴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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