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전기차 화재 원인은 무엇일까? 사흘전 주차, 충전중 아니었음(인천 청라지구, 벤츠 EQE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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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전기차 화재 원인은 무엇일까? 사흘전 주차, 충전중 아니었음(인천 청라지구, 벤츠 EQE 350)

by 마이티 개미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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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기차에서 불은 왜 났을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차주는 화재 3일 전인 7월 29일 저녁에 해당 전기차 (벤츠 EQE)를 주차시켰습니다.

그러고 나서 충전을 하지 않은 상태로 둔지 3일 만인 8월 1일 아침에, 주차 후 59시간이 지난 다음에

아래 사진과 같이 갑자기 불길이 치솟은 겁니다.

 

아래 사진 터치시 사건 개요가 나옵니다.

 

터치시 벤츠 전기차 홈페이지로 갑니다. 완벽한 전기차를 추구하지만, 불이나 냈네요.

 

지하주차장에 단순 주차한 전기차에서 갑작스러운 화재가 발생했다.

주차 직후도 아닌 60시간 만에 엉뚱하게도 불이 나니,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배터리 공급업체는 중국 패러시스(FARASIS)사 입니다.

중국 물건이라 그럴까요?

참고로 저는 중국제는 그다지 신뢰하지 않습니다.

 

전문가가 예상하는 화재 원인 정리해 보겠습니다.

 

 

전기차 화재 원인. 배터리 합선(단락, short)

 

 

1. 배터리 덴드라이트

 

배터리 덴드라이트(dendrite)의 단락(short)이 원인일 수 있다고 한양대 선양국 교수님이 언급하셨습니다.

덴드라이트: 배터리 내부 물질인 리튬 중 일부가 급속 충전을 자주 하는 등의 원인으로 음극표면에 쌓여 만들어지는 나뭇 가니 모양의 결정체입니다.

 

배터리 용어 덴드라이트: 터치시 설명이 나옵니다.

 

차량이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도 이 결정체가 서서히 자라면서, 배터리 분리막에 구멍을 내게 되면,

만나지 말아야 할 양극과 음극이 만나 불이 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그림 1. 정상상태의 덴드라이트

 

그림 2. 분리막에 닿아 문제가 되는 덴드라이트

 

 

선양국 교수님은 "국내 업체는 덴드라이트 문제를 어느 정도 개선했지만, 중국은 삼원계 배터리 후발 주자로 한국보다 뒤떨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벤츠 전기차인 EQE350에 탑재된 배터리는 삼원계 배터리인 NCM 811 배터리입니다.

NCM은 니켈, 코발트, 망간이 들어있다는 의미입니다.

공급업체는 중국 패러시스입니다.

 

2. 배터리 분리막

 

배터리에 과한 열이나 물리적 충격이 가해져 분리막이 손상되면, 양극재와 음극재가 직접 만나 폭발이나 화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학훈 오산대 미래전기자동차학과 교수님은 "주행 중에 배터리가 탑재된 차량 하부가 충격을 받고, 이 충격으로 인해 내부 분리막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했습니다.

 

 

<불난 배터리 형태>

이번에 불이 난 벤츠 전기차 EQE350에 장착된

패러시스의 NCM 811 배터리는 각형 배터리 형태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의 생산품은 파우치 형태로 다른 형태입니다.

 

"각형 배터리는 사각형태의 금속 캔으로 감싼 형태이다.

단단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지만, 

캔 내부에서 문제가 발생해 열과 압력이 한도 이상 높아지면 폭발하는 특성이 있다"

고 업계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ps. 내용은 아래 기사 참조하여 작성했습니다. (터치 시 해당 단독보도 기사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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