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금메달, 은퇴, 나이, 배드민턴 여성 단식, 협회, 파리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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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금메달, 은퇴, 나이, 배드민턴 여성 단식, 협회, 파리 올림픽

by 마이티 개미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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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세영 금메달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안세영이 어제 8월 5일 여성 단식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5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데라 샤벨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선수 허빙자오 (세계랭킹 9위)를 2 대 0으로 이겨 금메달을 땄습니다.

 

터치시 안세영 관련 경향신문 기사가 나옵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방수현 선수(현재 해설위원)가 여성 단식에서 금메달 딴 이후로 28년 만에 이룬 쾌거입니다.

 

단식, 복식 통틀어서 1996년 이후로 나온 배드민턴 한국 금메달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용대, 이효정의 혼합 복식이었습니다. (아래 사진)

 

터치하시면 2008년 이용대,이효정 혼합복식 배드민턴 금메달 기사가 나옵니다.

 

터치시 안세영 금메달 획득 관련 조선비즈 기사가 나옵니다.

 

2. 안세영 나이

 

안세영은 만 22세입니다.

안세영 생년월일은 2002년 2월 5일입니다.

2002 월드컵을 개최했던 해에 태어 났네요.

 

3. 안세영 은퇴? 안세영이 남긴 말

 

3.1. 결승전 경기 직후 믹스트 존에서

 

 무릎 부상에 이야기가 오가던 중 아래와 같은 말을 했습니다.

"내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이건 나을 수 없었다.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에게 많은 실망을 했다."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과는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자 '대표팀을 은퇴하겠다는 의미이냐?'

안세영: "이야기를 잘해봐야겠지만 많은 실망을 해서..., 나중에 자세히 말하겠다."

 

3.2. 메달리스트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기자: '이번 올림픽을 라스트 댄스로 생각한 것인가?'

안세영: "대표팀에 대해서 제가 부상을 겪는 상황과 순간에 너무 많은 실망을 했다.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 저는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서도 제 기록을 위해서도 나아가고 싶지만 협회에서 어떻게 해주실지는 모르겠다. 앞으로 저는 배드민턴만 할 수 있다면 어떤 상황이든 다 견딜 수 있을 것 같다."

 

기자: '대표팀을 은퇴하겠다는 이야기냐?'

안세영: "대표팀을 나간다고 올림픽을 못 뛰게 된다는 것은 선수에게 좀 야박하지 않나 싶다. 배드민턴은 단식, 복식이 엄연히 다르고 선수 자격도 박탈당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저희 협회는 너무 모든 걸 다 막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자유라는 이름으로 많은 강요를 하는 것 같다. 저는 배드민턴이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이 하나만 나온 것은 돌아봐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터치시 안세영의 인터뷰 내용이 나옵니다.

 

3.3. 정리

 

위에서 협회는 대한배드민턴 협회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세영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 결승전 도중 오른쪽 무릎을 다친 채로 경기를 뛰어, 금메달을 따냈지만 인대가 파열되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 아픈 무릎을 가지고 올림픽에도 출전하여 금메달까지 딴 겁니다.

 

하지만 무릎 부상 속에서도 A급 대회만이 아닌 여러 대회에 출전해야 했던 부분들이 불만으로 쌓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은퇴에 대해 명확히 이야기는 하지 않은 바, 아직 속단하기는 이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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