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에게 시간은 한정적입니다.
인맥관리와 자기관리 중에 어느 것에 더 집중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까요?
JYP의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가수 박진영 씨가 인맥관리와 자기 관리에 대해 했던 말이 있습니다.
"굳이 인맥관리하려고 원하지도 않는 모임, 장소에 가지 말고
차라리 그 시간에 자기 실력을 쌓아라.
어차피 인간은 다 이기적이기 때문에 당신이 진짜 실력을 갖춘다면 당신을 찾게 될 것이다."
"인맥은 짧게 보면 도움 될 수도 있지만, 길게 보면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
..
...
여기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1. 이제까지의 인맥관리와
2. 앞으로의 인맥관리는
어떻게 다르고,
3. 본인의 자기 관리를 위해선 어떤 Action을 취해야 할지...
세대별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세대별 명칭 총정리 참조)
1. 이제까지의 인맥관리 (옛날 ~ 베이비붐 세대)
베이비붐 세대: 1950년~1964년 생
주변에 있는 아무나 다랑 잘 지내야 했습니다.
왜? 위 세대가 성장할 당시의 한국의 주력 산업은 농업이었고, 농업에서의 협업을 해주는 사람은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농업의 생산력은 1명이 딱 1명분을 해내는 참으로 정직한 생산능률을 보여줍니다.
이런 성장과정을 거친 어르신들(막내가 1964년생, 올해 환갑)은
그 아래와 같은 인맥관리 패턴을 보여줬다.
회식엔 빠지면 안되고, 못 먹는 술이라도 들이켜야 했다.
회사 사람들이랑 가는 주말 MT 가야 하고
안면이 없더라도 결혼식에 축의금이라도 해야 했다.
그래야 내 일하는데에 사람들이 와서 도와주니까.
2. 앞으로의 인맥관리 (X세대~알파세대: 65년생부터)
X세대: 1965년~1979년생
알파세대: 2010년생~
2.1. 주변 이웃에게
희소식은 주변에 사는 분들에게 그렇게까지 헌신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왜? 더이상 농사가 대부분 사람들의 생계가 절대로 아니니까요.
물론 기본 에티켓은 지키셔야 합니다.
2.2. 업무상 동료에게
업무상으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의는 갖추고, 상호 존중은 해주십시오.
하지만 무례하게 굴거나 선을 넘는 경우,
경고를 하고,
경고 이후에도 선을 넘으면 손절하십시오.
업무상 꼭 봐야 하는 사이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요?
딱! 업무까지만 하면 됩니다.
2.3. 친구에게
성격에 따라, 가치관에 따라 다르니 참조만 하십시오.
저의 경우, 경고를 무시하거나 / 제 돈을 꿔서 안 갚거나 하면 100% 손절했습니다.
친구의 싫은 언행을
내 성격, 성향을 굳이 억누르고 아무런 거부의사도 밝히지 않으며,
참아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3. 개인역량 관리
3.1. 회사 내 역량
업무 하면서, 자격증 따면서 개발하십시오.
3.2. 회사 밖 역량
회사 내 역량과 자기 계발이 동일시되는 시대는 오래전에 지났습니다.
본인이 진짜로 원하는 것, 진짜로 관심 있는 영역에 대한 실력을 쌓으시고, 이를 웹상에 증명하십시오.
블로그, 유튜브 등이 주요 방법인 동시에 당신의 진정한 명함이 됩니다.
당연히 이 명함에는 회사, 직함은 없습니다.
당신의 주장과 주장을 뒷받침하는 실적이 있습니다.
그 실적에는 당신 한 명이 10 명 이상의 performance를 낸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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