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두환 합성 패러디 사진 밈_서울의 봄, 서울의 겨울_비상계엄 날리고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탄핵과 퇴진

 

한밤 중 아닌 밤 홍두깨로 선포된 비상계엄이 6시간 만에 해제되자, 인터넷에선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밈이 봇물처럼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작년 11월에 개봉해 1300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 패러디입니다.

영화 '서울의 봄'은 군 내 사조직인 하나회 인원들과 쿠데타를 준비해 온 전두환(극 중 전두광)이 1979년 12월 12일 군사반란을 밀어붙이는 7시간을 긴박하게 그려낸 영화입니다.

 

위 영화는 1979년 10월 27일에 선포된 비상계엄(사유: 박정희 대통령 암살) 상태에서 벌어진 일을 그린 영화입니다.

 

실제는 2024년엔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6시간만에 거둬들이는, 정말 박지원 국회의원 말처럼 "좀도둑이 편의점 털러 가는 것보다도 준비를 안 한" 비상계엄이었습니다.

 

 

너무 잘 어울리네요. 어느게 진짜 영화 포스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서울의 봄 포스터에 윤 대통령을 합성한 밈도 나왔네요.

 

윤두환 밈_출처: 매일신문

 

아 정말 절묘한 것 같네요.

 

 

 

영화에서 전두광이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반역 아닙니까!"라고 했는데,

 

패러디 사진에서는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탄핵 아닙니까!"란 대사가 정말 와닿네요.

 

아 좌,우 정말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입니다.

 

비상계엄이 나온 가장 합리적인 이유도 볼만합니다.

 

1. 정우성 문가비 이슈 발발

2. 정우성 DM까지 뜨며 조롱 확대

3. 수많은 가십 기사 양산

4. 윤프 기사 보며 재밌어함

5. 며칠 전 정우성 참석한 그제 청룡영화제 시상식 봄

6. 서울의 봄 상 많이 받음

7. 정우성 때문에 서울의 봄 알게 됨

8. 뒤늦게 서울의 봄 OTT 관람

9. 영화 보고 필 받아서 계엄 지름

(출처: 한겨레 신문)

 

대한민국의 정치도, 나라도 상식이 바로 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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