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세이노의 가르침: 부자, 성공한 사람 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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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책 리뷰]세이노의 가르침: 부자, 성공한 사람 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추천

by 마이티 개미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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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최근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탑을 유지한 책!

 
세이노의 가르침
2000년부터 발표된 그의 주옥같은 글들.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제본서는 물론, 전자책과 앱까지 나왔던 《세이노의 가르침》이 드디어 전국 서점에서 독자들을 마주한다. 여러 판본을 모으고 저자의 확인을 거쳐 최근 생각을 추가로 수록하였다. 정식 출간본에만 추가로 수록된 글들은 목차와 본문에 별도 표시하였다. 더 많은 사람이 이 책을 보고 힘을 얻길 바라기에 인세도 안 받는 저자의 마음을 담아, 700쪽이 넘는 분량에도 7천 원 안팎에 책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정식 출간 전자책 또한 무료로 선보인다. *필명 ‘세이노(Say No)’는 당신이 믿고 있는 것들에 ‘No!’를 외치고 제대로 살아가라는 뜻이다. 세이노는 지난 20여 년간 여러 칼럼을 통해 인생 선배로서 부와 성공에 대한 지혜와 함께 삶에 대한 체험적 지식을 나누어 주었다. 그래서 그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를 ‘세이노 스승님’이라 부른다.
저자
세이노(SayNo)
출판
데이원
출판일
2023.03.02

 

700페이지가 넘는 양에 놀랐고,

7200원이라는 가격에 훨씬 더 크게 놀랐다!

 

자신의 글이 상업적,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게 너무 싫은 저자, 세이노(say no)

그는 이 책의 인세도 안 받는다고 한다.

 

1955년 생 한국 남자인 세이노의 가르침!

육두문자라는 양념과 함께 전달되는데 그 맛이 너무 일품이다.

 

 

인상 깊은 내용 위주로 요약

파란 글씨: 마이티 개미 생각

 

1. 사람들은 그저 물만 부으면 되는 컵라면 같은 순간적인 인스턴트 재테크 지식만 찾는다.

    => 자칭 주식 고수인 내가 봐도 그렇다.

          주변에 주식하는 사람들의 상당수의 실력을 한국 도로교통법에 대입해 본다면,

         혼자선 횡단보도 하나도 못 건너는 주식 저능아들이 대다수라는 사실!

 

2. 현재의 위치에서 미래를 미리 계산하여 보고, 미리 포기하는 그럼 사람들이 당신 주변인들이며,

    그들은 그저 일확천금을 꿈꾸면서 쓸데없는 것에 무지 관심이 많다. 당신이 하는 게임은 바로 이런 사람과 하는 것이다.

    => 주변에 주식책 아무리 추천해줘봐도 97%의 인간들은 읽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내가 유의미하게 읽은 주식책은 만 39세 초입부터 2년 7개월간 60권이다.)

 

     블로그 시작할 때도 이런 말이 내가 자주 보던 유튜브의 오프닝 멘트였다.

     "시작하면 상위 5%, 지속하면 상위 1%"

 

3. 고민은 10분만 해라.

     걱정거리를 적어보고 10분만에 해답이 나오지 않으면, 당신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도 하고, 공부를 하는 사람들을 사귀면서 최대한 노력하고 있는데도 인생에서 좋은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을 나는 여태껏 본 적이 없다.
'앤드류 매튜스'의  책 <<마음가는 대로 해라>>

 

 

4. 부자가 되려면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가?

    학교 관련 가장 흔한 거짓말: 공부 잘해야 훌륭한 사람이 된다.

    농경시대의 교육의 목적은 무지랭이를 사람 만드는 것이었다.

    요즘은? 지식전달. 끝.

 

4. 전공은 취직하는데 있어, 어떤 역할을 하는가?

    기업에서 사람을 뽑을 때는 학벌과 전공을 따지지만 다른 선발 기준이 마땅치 않아서 이렇게 하는 것뿐이다.

    학벌이 좋고 전공이 기업의 구미에 맞는다고 해서 졸업자들이 뭘 좀 안다고 회사에서 생각하지 않는다.

 

5. 전공의 실전 유효도

    내가 제일 답답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뭔가를 능숙하게 잘하려면 그것을 전공했어야 한다고 믿는 자들이다. 특정 전문직(의사, 약사 등)을 제외하고는 실제로 일을 수행하는데 전공은 큰 의미를 주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 대학을 굉장히 특별하게 생각하는 노땅들이 너무 많다. 이 노땅들 대부분은 대학 교육을 직접 받지 못했다.

         대학에서는 아주 좋고, 특별한 걸 배우게 된다는 로망.. 직접 다녀본 젊은 세대는 이 로망의 근거가 전혀 없음을 안다.

 

6.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저자는 사람이 하는 일을 아래의 4가지로 구분한다.

  ① 사람을 상대로 하는 일

       중요한 것은 성격이다. 예) 사업가, 의사, CEO, 자영업자, 영업사원

  ② 기록된 일을 상대로 하는 일

       중요한 것은 학구열과 응용능력이다. 예) 변호사, 회계사, 교수, 경리

  ③ 무생물을 상대로 하는 일

       중요한 것은 창조성이다. 예)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건축사, 피라미드

  ④ 몸으로 하는 일

       중요한 것은 육체적 재능이다. 예) 운동선수, 성악가, 농부

 


 

2024년 2월에 세이노 책을 다 읽었다. 이번엔 빌리지 않고 내돈주고 사서 읽었다.

 

추가적으로 책 내용 요약 및 내 생각을 적겠다.

 

7. 적성에 맞는 일이 내게 주어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일에 대해 흔히들 하는 착각이 '내가 어떤 회사에 입사하거나, 이러이러한 업무를 맡게 되면 정말 행복해질 것 같아'이다.

이는 대학 및 전공에 대해 갖는 착각과 유사하다.

하지만 이미 겪었듯이 어떤 조건 충족이 행복의 충분조건이 되는 일은 없다.

 

업무, 회사에 대한 로망도 다 버려라.

대체적으로 내게 맞는 일은 있을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행복이 보장되는 일만 하는 사람은 지구상 어디에도 없다고 본다. 물론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전업투자하는 사람은 다르겠지만, 

회사 다니면서는 확실히 없다.

 

 

 

 

 


ps 1. 육두문자를 마구 쓴 책을 출간하자고 조른 건 출판사였다. 그만큼 현실적이고 실제적으로 쓰여서라고 본다.

 

ps 2. 책 두께와 가격은 아래 사진들 참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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