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트레이딩은 트레이닝이다: 주식 트레이더(매매자) 및 투자자에게 추천

 

트레이딩은 트레이닝이다

『트레이딩은 트레이닝이다』는 저자가 배웠던 훈련 내용과 매매 기법들을 수록한 책이다. 패턴매매기법이 일반인들에게도 고스란히 체득되는 것이 보이며, 현업에 있는 펀드 매니저들과 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투자 습관이 바뀌면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저자

장영한, 감명근, 해연, 주하, 민주광장

출판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일

2013.08.28

[총평]

트레이딩은 트레이닝이다란 제목부터 참 마음에 들었다.

 

 

주식으로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트레이딩 (Trading, 매매)과 투자(investing)를

구분 못한다. (관련 책 <<폭락장에도 텐배거는 있다>>의 책리뷰는 여기를 클릭하라)

 

참고로 나는 주식 트레이더다.

기업의 가치보다는 수급 및 차트가 더 중요하고,

10배, 100배의 수익보다는 

수십 %의 수익률에 만족하는 트레이더이다.

 

내가 이해안될 수도 있지만,

나는 내게 맞는 확실한 방법을 찾은 것뿐이다.

 

가치투자가 진정한 투자 아니냐고?

가치투자가 '진정한'이란 의미 부여를 해야 하는 모든 사람이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는가?

 

나는

불법, 위법 등 타인에게 손해를 끼치지 않고

정당한 방법만을 쓴다면

잃든, 따든 100% 내 탓, 내 덕인 주식판에

타인의 방법에 딴지를 걸 이유는 절대로 없다고 본다.

 

[인상 깊은 내용 위주로 정리]

파란색 글씨는 마이티 개미 생각입니다.

 

<증권 사관학교의 10 계명>

1. 손절은 생명선이다.

    => 손절을 못하는 트레이더는 절대로 돈을 못 번다.

2. 포지션 진입과 동시에 손절을 설정하라.

    => 어떤 종목이든 매수한 날 저녁에 할 일 2가지

          ① 예약매도: 손익을 위함 (클릭 시 예약매도의 중요성 페이지 뜸)

          ② 앱 알림에 손절가 설정 

 

3. 호가창 보고 단타매매를 하지 마라.

4. 기다림도 투자이다.

5. 매매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6. 농사짓듯 포지션 관리를 하라.

7. 내 팔자는 내가 고친다

    => 내 의견 / 내 전략이 없다면 매매는 포기하라.

8. 자린고비 정신으로 매매하라.

9.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10. 매매에 미쳐야 성공한다.

 

<트레이닝의 7 단계 과정>

1. 위험관리

2.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종목을 분산하라.

3. 추세를 파악하는 것으로 트레이닝은 시작된다.

4. 지지 및 저항을 찾는 훈련은 매매의 모든 것이다.

5. 스스로 종목을 선정하는 것도 중요한 트레이닝 과정이다.

6. 매매일지 작성은 트레이닝의 완성!

    ① 진입 시점과 진입의 근거

         <= 개인적으로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이거 왜 샀냐?'가 명확하지 않으면 산 이후의 투자가 엉망이 되기 때문이다.

    ② 손절이나 익절의 가격

    ③ 매매 시점의 차트

    ④ 객관적인 자기반성

    ⑤ 향후 전략   

7. 산행으로 몸과 마음을 단련하라.

   <= 핸드폰, 컴퓨터만 보면 마음이 산란해진다. 하루 2번 이상은 밖에 나가서 햇빛 맞으며 걷자.

        머리도 정리되고, 눈 건강에도 좋고, 비만 예방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