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이 책은 마인드 셋, 즉 태도에 대한 내용이다.
특히 일에 대한 태도가 주류이며, 좀 더 효과적으로 일하는 방법 또한 다루었다.
일/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사람들에게는 일/직장에 어떤 의미 부여해야 하는 면에서
일/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사람들에게는 보다 높은 성취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준다는 면에서
이 책은 추천할 만하다.
주요 내용 요약
검정색 글씨: 책 내용
파란색 글씨: 마이티 개미 생각
1. 잡 크래프팅(Job Crafting)이 무엇인가?
① 자발적 직무 설계
② 조직 구성원 개개인이 직무기술서에 따라 맡은 업무 범위 및 경계의 한계에 머무르지 않고, 자발적으로 업무 범위 및 업무를 통해 맺은 타인들과의 관계를 조정하거나, 업무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것
2. 일을 바라보는 3가지 관점
생계 / 경력 / 소명(의미부여)
3. 직장이 심적인 부분에서 개인 및 가정생활에 영향을 주는 이유
① 자원 고갈 (Resource Drain)
하루에 개인이 쓸 수 있는 주의력, 에너지, 시간은 제한되어 있다. 즉, 직장에서 자원 100%를 쓴 다음 귀가하면 식구들 돌보기가 힘들어진다.
② 파급효과 (Sillover Effect)
직장에서 느낀 감정이 집에서도 영향을 준다.
③ 직장-가정 갈등 (Work - family Conflict)
ex) 회식 vs 육아
4. 조건이 갖춰지면 행복해질거라는 생각들을 하는 이유는?
이직하면 더 행복해질 거야 / 로또 당첨되면 행복해질 거야 / 추운 지역에 사는 사람들: "따뜻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행복할 거야."
=> 위 생각들은 모두 실제로 이룬 경우 혹은 실제와 달랐다.
이유 ① 그저 자신의 결핍때문에 상대적으로 남이 가진 것이 더 커 보이기 때문에
② 위 생각들의 조건은 말 그대로 하나의 조건일 뿐이다.
행복을 결정짓는 수천, 수만 개 요소들 중 겨우 1개 일 뿐이란 소리다.
예를 들어 로또 1등 당첨으로 소유한 돈이라는 요소는 좋아지겠지만,
돈 꿔달라고 찾아오는 사람들 때문에 대인관계 요소는 나빠지기 쉽다.
[당신의 일은 생각보다 가치있다]
5. 일에 대한 프레임을 점검하자.
A. 프레임
①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형성하는 정신적 구조물
② 아래를 결정한다.
내(우리)가 추구하는 목적, 내(우리)가 짜는 계획, 내(우리)가 행동하는 방식, 내(우리) 행동 결과의 좋고 나쁨.
B. 방법: Why 프레임
내 일의 의미: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이 일을 통해 나는 세상에 무슨 기여를 하는가?'
=> 나는 내 블로그에 책 리뷰를 올리면서 생각한다.
'이 글을 사람들이 봄으로써 자신들의 행동, 일상을 변화시키겠지.'
'나도 나중에 이 글을 다시 보며 내 기억, 내 태도를 다잡겠지.'
C. 부끄러운 직업에 대한 인식 전환 방법
① 리프레임(Reframing)
ex) 장의사: 내 일의 목적은 슬픔에 빠진 고인의 친지, 친구들을 돕는 거야.
② 판단의 조정 (Recalibrating)
ex) 병원청소부: 내가 환자 주변을 청결하게 하지 않는다면 병원의 종요한 의학적 절차가 수행될 수 없다.
③ 관심 돌려버리기 (Refocusing)
6. 학습목표가 있는 사람이 위기에 강하다.
목표의 2가지 종류
① 수행 목표: 자신의 유능함을 남들에게 증명하고자 하는 목표
ex) 토익 몇 점 맞겠다.
수행 목표 의식만 강하다면, 실패는 그냥 실패가 된다.
② 학습 목표: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변하는 상황에 적응하면서 자신의 유능함을 발달시키려는 목표
ex) 영어를 잘하겠다.
학습 목표 의식이 강하다면, 실패는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 된다.
[일에 지배될 것인가? 일을 지배할 것인가?]
일의 만족도는 '자율성의 범위', 즉 노동자가 매일 자유로이 결정할 수 있는 권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by 산업 심리학자들
7. 실천적 지혜인 암묵지가 필요하다.
지식의 2가지 종류
① 암묵지
- 학습과 체험을 통해 개인이게 습득되어 있지만,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형태의 지식
- 타인과 공유하기 힘들다.
② 형식지
- 문서나 매뉴얼처럼 외부로 표출되어 있어 여러 사람이 공유할 수 있는 지식
8. ※페인트칠에서 배우는 작은 승리 전략
※여러 가지 육체노동 중 가장 빨리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일
질문.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과제에 맞닥뜨린다면?
답변. 역산 스케쥴링을 활용하라.
최종 목표 달성 시간, 즉 미래를 기준점으로 역산해서 지금 당장해야 할 일을 선택하는 업무 방식
9. 똑똑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라
과거엔 업무를 효율적으로 잘하는 것보다 농업적 근면성 (혹은 노동적 근면성)을 통해 엉덩이가 무겁게 일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다. 하지만 이렇게 한다면 일하는 본인은 개인시간이 없어져 자기계발,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지 못하게 되고, 건강도 잃게 되기 쉽다. 결정적으로 이렇게 헌신한 개인은 다른 대체자로 인해 헌신처럼 버려지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노동적 근면성을 나타내주는 피상적 작업을 하는 시간을 줄이고,
남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고부가 가치 활동인 Deep Work(딥 워크)를 하는 능력을 기르자!
Deep Work (딥 워크)의 책리뷰를 알아보세요.
9.1 똑똑하게 일하기 위한 쉬운 4가지 방법
① 한 가지 일에 집중하라.
② 퇴근시간이 내 업무 마감시간이라고 압박하라.
③ 일에 방해되는 요인을 없애라.
④ 중요한 일에 매달려라.
10. 마이티 개미가 실제로 쓰는 일을 능률적으로 하는 3가지 방법
ⓐ 스마트폰과 멀어져라.
일에 집중 못하게 하는 최강 빌런이 항상 당신 곁에 있다.
바로 스마트폰이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캐비넷 등 바로 손댈 수 없는 곳에 두고, 정해진 시간만 해라.
주식 봐야 된다고? 예약매도 걸어 놓으면 1달에 1번만 그것도 집에서 보면 된다.
예약매도에 대해 알아보세요.
ⓑ to do List
엑셀로 해야 할 일 목록, 즉 to do List를 만들어라.
그리고 내가 지금 해야 할 일 1개에 노란색 음영을 걸어 놓고, 이 음영이 없어지기 전까지는
이 일만 생각하고 이 일만 해라.
ⓒ 구글 타이머
구글 타이머를 사무실에 사놓고, 자신에게 시간제한까지 줘버려라. 업무 능률이 비약적으로 올라간다.
구글 타이머에 대해 알아보세요.
물론 위 3가지 방법을 동시에 하면 할수록 능률적이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11. 약한 연결의 힘
미국 뉴턴 시 (보스턴 근처)의
이직자 9만 8천 명 에게 질문
"새 직업을 찾는데 도움을 준 사람이 누구냐?"
①간혹 가다 만나는 사람: 55%
② 드물게 만나는 사람: 28%
③ 자주 만나는 사람: 17%
☜ 자주 만나는 사람은 생활환경이 비슷해서 내가 모르는 정보를 알고 있을 확률이 낮다.
=> 박진영의 말이 생각난다.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을 인맥 때문에 만나려고 하지 말고, 그 시간에 자신의 실력을 키워라.
사람은 누구나 다 이기적이기 때문에 내가 실력을 갖추고 있다면 사람들이 나를 찾을 수밖에 없다.
당신에게 실력이 확실히 있다면, 그 실력은 소문이 날 것이다.
그 소문을 듣고 좋은 기회가 당신에게 찾아올 것이다.
인맥 때문에 술 마시고, 건강 해치고, 내가 하고 싶은 일 못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일 해라.
그래야 노년에 후회가 없다.
실력은 뭐로 키우냐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책, 바이올린, 블로그로 키운다.
12. 스트레스의 2가지 종류
① 도전 스트레스
- 우리 일에 도움을 주는 긍정적 스트레스
ex) 시간압박, 일의 복잡성, 책임감
② 방해 스트레스
- 직장에서의 만족감을 떨어뜨려 직장을 옮기게 됨.
ex) 역할갈등, 모호함, 일상의 혼란, 괴롭힘
- 솔루션: 전략적 무능력
ex) 어~ 그게 뭐예요?
(아주 엉뚱한 질문을 지속적으로 날리며) 제가 생각 잘하고 있는 거 맞나요?
13. 오늘이 행복해야 내일도 행복하다
* 죽어가는 사람들을 많이 돌보아 온
호스피스가 하는 말: "사람들이 죽기 전에 아래의 후회를 제일 많이 하더라."
① 내가 그렇게 열심히 일하지 않았더라면
② 나 자신에게 더 많은 행복을 허락했더라면
=> 조건이 충족되면 행복해질 것으로 흔히들 착각하고 있다.
생각해 보라: 방학, 군대제대, 독립, 원하던 직업/회사 등등 이런 조건들을 가졌다고 해서
그 행복이 얼마나 지속되었는가?
그냥 조건 없이 '난 행복한 사람이야'라고 생각해 버리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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